오션게이트1 골든타임 40시간 임박…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3800m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물을 보러 심해 잠수정에 올라탄 관광객들이 실종된 지 사흘째에 접어들면서 생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타이타닉호 인근에서 실종된 잠수함에 탑승한 5명에겐 현재 40시간 미만의 호흡 가능한 공기가 남아 있는 상태다. 현재 미 경비대는 캐나다 P8 포세이돈 항공기의 도움을 받아 실종된 관광 잠수함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들을 찾지 못했다.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의 제이미 프레드릭 수색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초기 보고에 따르면 잠수정엔 이제 약 40시간의 호흡 가능한 산소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시간을 고려하면 한국시간으로 하루 반나절 가량의 골든타임만 남아있는 셈이다.. 2023.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