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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40시간 임박…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by noseason 2023. 6. 20.

3800m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물을 보러 심해 잠수정에 올라탄 관광객들이 실종된 지 사흘째에 접어들면서 생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타이타닉호 인근에서 실종된 잠수함에 탑승한 5명에겐 현재 40시간 미만의 호흡 가능한 공기가 남아 있는 상태다.

현재 미 경비대는 캐나다 P8 포세이돈 항공기의 도움을 받아 실종된 관광 잠수함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들을 찾지 못했다.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의 제이미 프레드릭 수색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초기 보고에 따르면 잠수정엔 이제 약 40시간의 호흡 가능한 산소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시간을 고려하면 한국시간으로 하루 반나절 가량의 골든타임만 남아있는 셈이다. 골든타임은 재난 사고나 응급 의료 등의 상황에서 사람이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타이타닉' 관광 상품 심해 잠수정 실종, 1인당 3억4000만원

타이타닉 관광 잠수함이 실종되어 수색 중이며, 미국 모든 언론사의 헤드라인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잠수한 지 1시간 45분이 지난 시점에 실종됐고 최대 96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공기가 비축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난파선 타이타닉호를 보기 위해 운행하던 잠수정이 선원들을 태운 채 대서양에서 실종돼 대규모 수색 및 활발한 구조 작업 중입니다.

 

타이타닉 관광 잠수함은 좌석당 25만 달러(약3억 4천만원)에 달하는 호화 상품으로, 이 탐험을 운영하는 여행사 오션게이트는 선원들을 안전하게 돌려보내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들과 심해 기업들이 그 수색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타닉호는 1912년에 침몰했고 대서양 아래 약 3,800미터에 있습니다.

 

오션게이트-익스페디션

 

실종된 타이타닉 관광 잠수함은 OceanGate의 소유로 5명을 수용할 수 있는 트럭 크기의 잠수정으로, 보통 4일 동안 산소를 공급받아 잠수합니다.

 

이 선박과 정확히 언제 연락이 끊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뉴펀들랜드 세인트 존스 남쪽 약 435마일(700km) 떨어진 곳에서 일요일 저녁부터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59세의 영국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탐험가인 해미쉬 하딩의 가족은 그가 실종된 잠수함에 탑승하고 있다 말했습니다.

SNS에서 하딩 씨는 타이타닉호의 난파선에 탑승할 것이라고 "드디어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지만, "40년 만에 뉴펀들랜드에서 발생한 최악의 겨울" 때문에, 이 임무는 2023년 타이타닉호에 대한 최초이자 유일한 유인 임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OceanGate는 성명에서 "잠수함의 승무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잠수정과의 연락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여러 정부 기관과 심해 회사로부터 광범위한 지원을 받은 것에 깊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한 번의 탐험이 진행 중이고 두 번의 탐험이 2024년 6월에 더 계획되었습니다.

그 잠수정은 보통 조종사, 세 명의 관광객, 그리고 회사가 "콘텐츠 전문가"라고 부르는 사람이 탑승합니다.

 

그 시대의 가장 큰 배였던 타이타닉은 1912년 사우샘프턴에서 뉴욕으로 가는 첫 항해에서 빙산에 부딪혔습니다. 2,200명의 승객과 승무원 중, 1,5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그것의 잔해는 1985년에 발견된 이후로 광범위하게 탐사되었습니다.

난파선은 뱃머리와 선미가 약 800m(2,600ft) 분리된 두 부분으로 나뉘며, 거대한 파편밭이 부서진 선박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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