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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한한령 언급, 중국투어 하고 싶다, 슈가 월드투어

by noseason 2023. 6. 16.

한국의 K팝 스타들이 중국에서 공연하는 것이 불가능한 '한한령'(한류 제한령)과 관련하여 BTS의 멤버인 슈가가 최근 중국 투어를 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 이러한 발언은 전 세계 아미들의 관심을 끌며, 한한령이 가지는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한한령이란?

한한령은 한국과 중국 간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들의 유입이 제한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2016년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THAAD)의 한국 배치를 반대하며 한국 산업의 중국 유입에 제한을 두고 있는 중국 정부의 대응책이다. 이러한 제한은 한국 콘텐츠 산업뿐만 아니라, 한국 팬덤들의 중국에서의 활동을 막는 것으로 이어진다.

한한령이 발표된 이후로 중국에서 한국 콘텐츠는 허가를 받아야만 유통이 가능해졌다. 이는 한국 콘텐츠의 중국 진출을 막는 것이었지만, 이러한 제한으로 인해 한국 콘텐츠 산업은 중국 시장에서 팬덤과 수익을 상실해야 했다. 이는 K팝 스타들의 중국 공연을 막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다.

 

 

 

 

슈가의 발언과 한한령의 영향력

슈가는 최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중국 투어에 대한 발언을 했다. 그는 "중국 투어가 하고 싶다"며 "중국에 안 간 지 오래돼서 정말 가고 싶은데 한국 가수가 가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러한 발언은 전 세계 아미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한한령이 K팝 스타들의 중국 활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재차 논의하게 되었다.

 

K팝 스타들의 중국 활동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슈가의 발언은 중국 팬들과 K팝 스타들 간의 현재상태를 보여준다. 슈가는 중국 팬들과 중국에서 공연하고 싶어하는 K팝 스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셈이다. 그러나 한한령이 K팝 스타들의 중국 활동을 막는 것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K팝 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한령의 현재와 앞으로

한한령은 현재까지 7년간 지속되었으며, 중국과 한국 간의 정치적 갈등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한한령이 완화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K팝 스타들의 인기는 여전히 글로벌한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중국과 한국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한령이 K팝 스타들의 중국 활동을 막는 대신, 두 나라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이는 한국 콘텐츠 산업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은 정치적 협상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어려운 문제일 수 있다.

 

 

슈가는 월드투어 'SUGA | Agust D-DAY TOUR'를 지난 4월부터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등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16-18일 싱가포르 공연과 서울 공연(24-25)만을 남겨놓고 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 솔로로 월드 투어를 개최해 주목받았다.

 

슈가-월드투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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