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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 차이점 및 반응 알아보기

by noseason 2023. 6. 20.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의 차이점과 청년들의 반응, 그리고 이에 대한 금융권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한 번에 보기

 

청년도약계좌-안내-포스터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의 차이점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은 대학생부터 34세 이하 청년들을 위한 저금성 상품입니다. 두 상품의 가입 방식과 운용 방식, 그리고 금리 등이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청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지난해 단발성 운영에다 접수도 선착순으로 진행되면서 조기마감을 우려한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마비가 되었지만, 청년도약계좌는 가입 기간도 길고, 은행별로 우대금리도 다르기 때문에 청년들이 탐색 기간을 거친 이후에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반응과 금융권의 전망

청년도약계좌 신청 첫날에는 8만 명 이상이 가입했으며, 대부분의 청년들은 모바일 앱 사용에 익숙해서 비대면으로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은행권에서는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도래하는 내년 2~3월에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이 불가능해서 유의하셔야 해요.

 

그러나 일부 청년들 사이에서는 '청년을 위한 상품인데, 청년층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어요. 금융위는 이를 위해 적금담보부대출을 통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생활비가 필요하거나 예기치 못한 일로 자금이 필요할 경우 계좌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은행권에서는 가입자 중 청년도약계좌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청년은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는 기본금리가 4.5%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청년들이 우선적으로 가입을 하는 것 같은데, 청년희망계좌도 고금리 상품임에도 결과적으로 해지율이 굉장히 높았다"며 "청년도약계좌 해지율을 줄이기 위해 마이너스통장(적금담보부대출)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하는데, 그걸로 해지율 방어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짚었습니다.

 

결론

청년들의 저축성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에 맞춰 금융권에서도 적극적인 대처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은 청년들의 상황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며, 금융권에서는 청년들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은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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