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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금쪽상담소' 강남, 소아ADHD(성인 ADHD 증상 및 자가진단)

by noseason 2023. 6. 20.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강남과 어머니 권명숙씨가 겪고 있는 고민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남과 어머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성장과정과 가족 사이의 관계, 그리고 ADHD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강남 소아 ADHD, 어린시절 짖궂은 장난

강남 어머니는 강남이 어린 시절 짓궂은 장난을 많이 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웃집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장난부터 시장에 쌓여있는 무와 배추 중 맨 밑에 있는 무를 쑥 빼서 와르르 무너지게 하는 장난까지 쳤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강남 어머니와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고, 어머니는 강남을 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남은 어머니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채널A-오은영-금쪽상담소-방송화면-캡처
채널 A 오은영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강남의 짓궂은 장난과 가족과의 갈등은 ADHD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은영은 강남의 행동이 과잉, 충동행동이 많은 ADHD 유형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ADHD는 자신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우며, 성숙도와 사리 분별 능력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족 간의 소통도 어려워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선생님도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얘가 안 맞을 것 같냐. 얘를 안 때리면 제가 어떻게 해야 되겠냐"고 되물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성장과정

강남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 간의 갈등과 ADHD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강남은 "엄마한테 장난칠 때 너무 행복하다. 그런데 제가 사람 눈치 보면서 받아줄 사람한테만 장난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어머니와의 소통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오은영 상담사는 강남이 이제는 더 성숙해지고, 사리 분별 능력도 높아졌다고 분석하며, "철든다"는 것은 성장과정에서 사람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과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ADHD와 같은 문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 과정에서는 자신을 조절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는 가족 간의 소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성인 ADHD 자가 진단

성인 ADHD의 증상은 보통 소아 때부터 이어지는 경우가 30% 정도 됩니다.

최근에는 성인기에 오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내성이 떨어지고, 충동성이 강함

계획성이 없고, 돈과 시간관리 능력이 떨어짐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이 어렵고 자존감이 낮음

사고를 많이 내고, 정리정돈이 안되며, 건망증이 심함

직장에 적응을 못하고 자주 옮김

 

이러한 증상들이 성인 ADHD 증상의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성인-ADHD-증상-표

 

ADHD는 충동이 위주가 되는 경우도 있고, 주의력이 위주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 다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들도 있고요. 성인ADHD는 주의력이 위주가 되는 증상들이 평균적으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들이 주목받을만큼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ADHD라는 진단을 받고서야 아 성인ADHD 때문에 업무효율이 떨어졌구나 이런 판단을 하는 경우들도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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